약물과 두통
2019-09-02

약물과 두통

 

고혈압, 뇌졸중 등으로 약물을 장기간 지속적으로 복용하는 경우 투통이 생기거나 악화될 수 있습니다.

 

니트로글리세린과 같은 혈관 확장제, 항혈소판제의 일종인 실로스타졸 발기부전제인 비아그라 등도 대표적인 두통 유발약물입니다. 
 

그 밖에 많은 약제들이 부작용으로 두통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약과 두통과의 관련 여부는 전문가와 상의하시는 것이 필요합니다. 


두통으로 사용하는 진통제는 자주 복용하는 경우 오히려 진통제로 인한 "약물 과용 두통"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. 약물 과용 두통은 복합진통제의 경우 한달에 10일 이상 몇 개월 기간 동안 유지하는 경우 발생하게 되는데 이러한 약물 과용 두통은 치료에 잘 듣지 않는 난치성으로 변형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여야 합니다.

보통 남용된 진통제가 중단되면 며칠 동안 두통의 악화를 겪은 이후 오히려 중단 3~5일 후부터는 두통 증상이 개선되기 시작합니다.

 

적절한 예방약을 통해 진통제의 필요성을 줄일 수도 있습니다. 따라서 두통약을 자주 복용해야 하는 경우 본인이 판단하지 말고 반드시 전문가와 상의하여 적절하게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.